2023년, 전일본 2세 우준을 승리하고 차세대 더트 유망주가 된 포에버 영. 그리고 해외 더트를 제패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사우디를 레코드로 꺾고, 아랍에미리트를 쓰러뜨리고, 더트의 최고봉 미국에서도 분투. 그 경험과 강함은 이미 일본에서는 최고봉의 레벨이었다. 이제 일본 더트계는 바로 포에버 영이 이끌어 간다. 사진 출처: @nanashi_keiba_7(Twitter)
상반기 더트 최강자 결정전으로 제왕상이 있다면, 하반기에는 도쿄대상전이 있다. 그 위상에 걸맞게 올해도 화려한 멤버들이 모인다. 23 JBC 클래식을 제패한 킹즈 소드. 22 재팬 더트 더비를 제패한 노투르노. 22 호프풀 스테이크스를 제패하고, 더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두라 엘레데. 지방 경마의 희망, 남관동 무패 3관이자 23 재팬 더트 더비 제패의 7전 7승 믹 파이어. 그리고, 우슈바 테소로가 있다. 우슈바 테소로는 5세 후반부터 각성한 듯, 22 도쿄대상전과 23 카와사키 기념을 연달아 제패했고, 두바이 월드컵에서 일본 최초의 두바이 월드컵(더트) 우승을 달성한다. 작년의 패자이자 1년 사이 월드 클래스가 된 백전노장은, 다시 찾아온 오오이 경마장에서 '격'의 차이를 증명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