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메일.. 읽어줬다.. 우우 기쁘다.. 라디오 들으면서 생각한 건데 진짜 메일 이상하게 쓴 거 같네요 뭔가 횡설수설.. 일하면서 몰래몰래 쓰고 계속 썼다 지웠다 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넘 길어서 그런지 메일 뒷부분이 잘렸다.. 아무튼 뽑혔으니까 내가 이겼어 심지어 슈리가 인지도 해준 거 같고.. 유리가 정말 고맙게도 계속 리액션을 잘 해줬네요 압도적 감사..
2022 야스다 기념. 2022 마일 챔피언십. 2023 야스다 기념. 2023 마일 챔피언십. 2023 홍콩 마일. 2024 야스다 기념. 마일 G1 도전 6회, 그 중 승리 없음. 2착도, 3착도, 4착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1착은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7번째 마일 G1, 3번째의 마일 챔피언십 도전에서 마침내 염원하던 G1 승리에 닿을 수 있었다. 사진: @ykomei(Twitter)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희미한 광명』 「충실한 5세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괴로운, 봄과는 다른 말이 된 듯한 상태로 5세 시절을 마친 라이스 샤워는 일반적인 유력마들처럼 방목을 떠나는 일 없이, 연초부터 교토 기념(G2)으로 시동을 걸게 되었다. 교토 기념에는 라이스 샤워 외에 한 살 아래의 킷카상마 비와 하야히데도 출주했다. 하지만 같은 킷카상마라고 해도, 작년 가을 이후 기대를 배신했던 라이스 샤워와 아리마 기념에서도 토카이 테이오와 사투를 펼치며 2착으로 들어오며 상승세를 보여준 비와 하야히데는 그 평가의 차이가 너무나 컸다. 단승 120엔으로 압도적 인기가 된 비와 하야히데에 비해 라이스 샤워는 단승 660엔에 그쳤다. 그..
2022년 티아라 전선. 스타즈 온 어스라는 최강의 2관 암말에 맞서 오크스에서 2착을 따낸 스터닝 로즈.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슈카상에서 당당하게 1착으로 들어오며 3관을 저지, 22년 마지막 클래식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그 후로 스터닝 로즈에게는 가혹한 시간만이 있었다. 2년간 6번의 중상을 도전했지만, 게시판에 들어간 것조차 단 한 번. 그 외는 모두 착외였다. 그러나 2년의 시간이 지나 찾아온 가을에서, 다시 피어나는 가을의 꽃. 14, 5, 12, 8, 9, 6을 지나 다시 한 번 1이라는 숫자가 새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화려한 부활의 기록은, 21년 만의 엘리자베스 여왕배 교토 2200m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