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신카와사키(임시) -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 | 視界の隅 朽ちる音(What to raise)
By. 新川崎(仮) (Shin Kawasaki (Temporary))8th Single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에서 -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
By. 新川崎(仮) (Shin Kawasaki (Temporary))8th Single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에서 -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
By. トゲナシトゲアリ(TOGENASHI TOGEARI) 3rd Single '망울을 터뜨리다'에서 - 망울을 터뜨리다
By. トゲナシトゲアリ(TOGENASHI TOGEARI) 2nd Album '토게나시'에서 - 어둠에 녹아가다
처음 노래를 듣고 가사를 보고 또또또 모모카의 사랑 고백이라 생각했는데.. 세컨드 라이브에서 리나는 모모카에게 말하는 니나의 감정으로 노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듣고 보면 가사가 또 말이 되니.. 그냥 니나모모가 스토리외모실력감동인성까지 갖춘 역대 최고의 커플임이 틀림없다. 언제 결혼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래 부분은 원래 그냥 배경만 나오길래 허전해서 니나모모 영상이나 넣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주석이 많네요. 번역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한국어로 뭐라고 해야 할지 고민 엄청 하다가 그냥 감성적으로 자막 넣고 추가로 주석 넣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리나가 말하는데 잘 안들리는 부분은 아마도 뭔가 음악 감상 채널 같다는 거 같네요. 아 그리고 맨 ..
유리가 목소리 없는 물고기를 좋아한다고 계속 말했던 것처럼 저도 계속해서 시야 한구석 쇠퇴하는 소리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라이브를 다녀오면서 라이브에서는 망울을 터뜨리다가 최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다같이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호응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라이브는 역시 떼창인듯 합니다. 모두가 하 제 테 사 이 타 하고 외치는게 진짜정말너무 재미있었어요. 목이 다 쉬었습니다. 이 떼창에 버금가는 건 운명의 꽃의 1, 2, 3, 4! 말고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MV가 정말 멋있는 곡입니다. 꼭 풀버전으로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뜬금 모모카 보드랑 모모카 킥이 나오기도 하고.. 복장이 다들 멋있게 해서 더 그렇네요. 루파가 진짜 멋있습니다. 루파랑 모모카가 티격대..
멋있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곡입니다. 리나도 의식해서 부르고 있었네요. 굉장히 어둡고 반항적인 가사입니다. 누군가 이 깊은 바다에서 꺼내줬으면 좋겠고, 남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 노래는 니나가 절망감과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 느낀 감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서는 모모카가 가사를 썼을 테니 어쩌면 다이더스에서 나와 홀로 방황하던 시기에 느낀 감정을 써내려갔을 수도 있겠네요.
걸즈 밴드 크라이에는 빈 상자라는 곡이 세 가지 버전으로 등장하죠. 모모카의 빈 상자, 니나의 빈 상자, 히나의 빈 상자. 개인적으로 저는 모모카의 빈 상자가 가장 좋습니다. 2nd 원맨 라이브에서 유리가 솔로로 애니 1화의 장면을 재현할 때는 정말 기뻐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그나저나 노래 자체가 너무 높아서 라이브는 참 힘들텐데 리나는 그냥 해버리는게 대단하다..
토게토게의 곡은 가사에서 받는 의미가 참 많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넣질 않고 있었네요. 뒤늦게나마 운명의 꽃은 가사를 좀 넣어봤습니다. 모모카의 프러포즈나 다름 없는 이 곡은 가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또한 운명의 꽃은 걸즈 밴드 크라이 애니메이션 서사의 끝을 장식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애니의 앞부분은 모모카가 어리숙한 니나를 이끌어주는 이야기가 메인이었고, 점차 성숙해진 니나가 현실의 벽 등에 가로막힌 모모카의 등을 밀어주며 함께 나아가게 되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모카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모든 걸 깨닫고 작곡한 곡이 운명의 꽃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내게 남은 인생 너와 함께 노래할 거라고. 이거는 그냥 결혼해서 평생 같이 살자는 프러포즈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