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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태그의 글 목록

경마

일본 경마/레이스 영상

사토노 레브 - 2025 타카마츠노미야 기념 「꿈의 단거리 혈통, 비원 달성」

부: 로드 카날로아. 모부: 사쿠라 바쿠신 오. 도합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 4승, 최우수 단거리마 수상 3회. 1400m 이하 29전 23승, 승률 79% / 연대율 93% / 복승률 96%. 일본 단거리계의 전설, 최강의 배합으로 탄생한 사토노 레브. G1 첫 도전인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는 부진했다. 조금 익숙해진 것일까, 홍콩 스프린트에서 3착. 그리고 세 번의 도전 끝에, 혈통에 걸맞은 단거리 G1 승자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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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아이 - 2018 오카상 「눈이 예쁜 아이」

오르페브르와 로드 카날로아. 역사에 획을 그은 두 명마의 싸움은 거리 적성 차이로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트리플 티아라 전선에서 두 명마의 딸들의 대결이 펼쳐지며 경마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럭키 라일락은 위대한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는 듯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를 포함, 4연승으로 1번 인기를 차지. 아몬드 아이는 신마전은 패배했지만 신잔 기념을 승리하며 2번 인기로 지지받는다. 그리고 시작된 싸움. 럭키 라일락이 압도적인 선행책을 펼치며 선두에 서 그대로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밖에서 그야말로 날아들어온 한 마리. 섀도우 롤을 착용한 눈이 아름다운 그 말은 흩날리는 벚꽃의 무대에서 잔디 위 최강의 일대기, 그 시작의 문을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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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노바 - 2025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도쿄의 신성」

Nova, 신성이란 갑자기 밝아지는 별을 뜻한다. 마치 이름처럼, 도쿄에 오면 1착을 놓치지 않는 코스타 노바. G1 승리를 쌓아나가 언젠가는 초신성이 될 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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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영 - 2025 사우디 컵 「이차원의 데드히트」

현 일본 최고의 더트마 포에버 영. 세계 최고의 더트 무대 중 하나인 사우디 컵으로 당당하게 향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로맨틱 워리어. G1 12승, 수득 상금 세계 1위, 일본마에게 무수한 패배를 안겨준 난공불락의 강자. 최종 직선에 들어서자, 레이스는 완전히 그들만의 싸움이었다. 후속마들은 두 마리의 그림자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이차원의 데드히트. 그 승자는...

일본 경마 열전/다이유우사쿠 열전 : 세기의 원 히트 원더

다이유우사쿠 열전 : 세기의 원 히트 원더 2

『장절한 데뷔』 다이유우사쿠가 데뷔조차 하지 못하고 꾸물대는 사이, 다이유우사쿠와 같은 해에 태어난 말들이 달린 1988년 숫말 클래식 전선은, 사츠키상(G1)이 야에노 무테키, 일본 더비(G1)이 사쿠라 치요노 오로 결착이 나며 봄이 끝나게 되었다. 참고로 이 세대는 레벨이 높은 세대로 알려져 있으며, 야에노 무테키는 2년 반 후에 천황상·가을(G1)도 승리했고, 봄에는 부진에 빠져있던 사커 보이도 가을에는 4세로서는 처음으로 마일 챔피언십(G1)을 압승했다. 그러나 이 세대 중에서도 정말로 강한 말은 봄의 클래식 전선과는 무관한 곳에 있었다. 카사마츠에서 온 괴물·오구리 캡과 그 숙명의 라이벌·슈퍼 크릭이다. 클래식 등록을 하지 않았던 오구리 캡은, 봄에는 「뒷길」이라 불리는 중상 레이스에서 다른 말..

일본 경마/경마 여행기

2024 아리마 기념, 나카야마 대장해 브이로그

너무 길다!적당히 스킵하면서 봐주세요

일본 경마 열전/다이유우사쿠 열전 : 세기의 원 히트 원더

다이유우사쿠 열전 : 세기의 원 히트 원더 1

1985년 6월 12일생.2013년 12월 8일 사망.수컷. 갈색 털. 유슌 목장(히다카) 산.아버지 : 노노알코, 어머니 : 쿠니노 키요코 (모부 : 다이 코터)나이토 시게하루 구사 (릿토)통산 성적은 38전 11승 (구 4~8세 때). 주요 승리는 아리마 기념(G1), 교토 금배(G3), 한신 경마장 신장 기념(OP). ※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충격의 그랑프리 호스』 아리마 기념이라 하면, 팬 투표에 의해 선택된 서러브레드들의 「드림 레이스」이며, 또한 일본 경마의 1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대표하는, 팬들에게 일본 더비와는 다른 의미로 친숙한 대형 레이스다. 20세기 말 무렵부터 단거리 전선이나 더트 전선도 이전보다 확실히 주목을 받..

일본 경마 열전/라이스 샤워 열전 : 질주하는 말은 푸른 산의 혼이 되어

라이스 샤워 열전 : 질주하는 말은 푸른 산의 혼이 되어 完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가장 밝게 빛났던 땅에서』 장내를 둘러싼 큰 레이스 특유의 기대에 가득차고, 긴장감이 가득했던 공기가 비명과 절규로 인해 찢어졌다. 가속하던 라이스 샤워가 돌연 앞으로 고꾸라지며 마토바 기수가 내던져진 것이다. 마토바 기수를 떨어뜨리고도 라이스 샤워는 여전히 발버둥치고 있었다. 왼쪽 앞자리를 땅에 대지 못한 채 무너져 내리듯 쓰러지는 라이스 샤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누가 보아도 명백했다.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도. 왼쪽 앞다리 제 1지관절 개방 탈구. 게다가 탈구된 곳보다 아랫 부분의 뼈는 산산조각 나 있었다. 요도를 사랑하고, 요도에서 빛났던 최후의 스테이어에게 기다리고 있던 결말은, 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