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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마 열전/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일본 경마 열전/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4

※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때가 왔노라』 고향의 소멸을 아는지 모르는지, 타마모 크로스는 400만 이하 클래스에서 저공비행을 이어나갔다. 당시의 타마모 크로스는 더트를 계속해서 달리고 있었는데, 잔디에서의 성적이 너무나도 심각했기 때문이다. 데뷔전에서 7착으로 패배한 것은 앞서 말한 바 있고, 미승리전을 승리한 후 다시 한 번 잔디를 달렸던 레이스에서는 제 1코너 직전에서 낙마해 경주 중지가 되었다. 그에 반해, 더트에서는 이길 수는 없어도 2착, 3착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더트에서 타마모 크로스가 이기지 못한 것은, 마군 속에서 경마를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앞서 이야기한 타마모 크로스의 낙마는 바로 앞에 있던 말이 낙마했을 때,..

일본 경마 열전/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3

※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 『배신당한 희망』 1987년 3월 1일, 타마모 크로스는 한신 경마장, 잔디 2000m의 신마전에서 데뷔전을 치루게 되었다. 클래식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의 데뷔는, 동기들 사이에서는 꽤 늦은 편이었다. 안장 위에는, 미나이 카츠미 기수가 있었다. 다만, 오바라 조교사에게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내보낸 것은 아니었다. 너무 허약해서 조교도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는 타마모 크로스에 대해, 더 이상 기다려도 좋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단념에서 나온 출발이, 이 신마전이었다. 이후 「하얀 번개」로 불리는 말각을 무기로 삼는 타마모 크로스였지만, 이 날의 경마는 그런 나중의 모습과는 완전히 대조적으로, 스타트 직..

일본 경마 열전/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2

『고향의 위기』 태어난 타마모 크로스의 모습을 본 니시키노 씨는,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반응에 몸이 떨리는 것을 억누를 수 없었다. 그가 거기서 찾아낸 것은, 그가 품어온 서러브레드의 이상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이 녀석은, 내 일생일대의 걸작이 될 거야...!」 니시키노 씨는 이 때 분명하게 확신하고 있었다. 누구나 인정하는 탑 리딩 사이어인 노던 테이스트나 파솔론이 아닌, 한때는 종마 전환조차 위태로웠던 시비 크로스의 아이로 이렇게 좋은 아이가 탄생할 줄이야. 「시비 크로스의 아이는 반드시 달릴 거야!」 그런 말로 시비 크로스의 종마 전환과 신디케이트 결성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고 다녔던 니시키노 씨였지만, 실제로 그의 기대에 부합하는 망아지가 초년도부터, 그것도 자신의 목장에서 태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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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 크로스 본기 : 하얀 전설 1

시작에 앞서, 본기(本紀)란, 왕조의 연대기와 같은 의미입니다. ex)삼국사기반대로 열전은 신하나 일반인의 이야기를 뜻하게 됩니다. 1984년 5월 23일생.2003년 4월 10일 사망.수컷. 회색 털. 니시키노 목장(니이캇푸) 산.아버지 : 시비 크로스 어머니 : 그린 샤토 (모부 : 샤토게이)오바라 이사미 구사 (릿토)통산 성적은 18전 9승 (구 4~5세 때).1988년 JRA 연도대표마.주요 승리는 1988년 천황상 춘추(G1) 제패, 1988년 타카라즈카 기념(G1), 1988년 한신대상전(G2), 1988년 나루오 기념(G2), 1988년 교토 금배(G3). 제 1장: 「하얀 십자가」※ 이 글은 열전마의 현역 당시 마령 표기에 따라 구 연령(세는 나이) 표기를 사용합니다.시대가 「쇼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