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마/레이스 영상
트랜센드 - 2011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모두가 슬픔에 잠긴 때」
2011년 3월 11일,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건물은 무너지고 가족, 친구의 무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평화로운 일상은 사라졌고 슬픔만이 남았다. 일본 전국에서,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뻗어나왔다. 도쿄 경마장도 그 중 한 곳이었다. 경영조차 어려운 모리오카 경마장을 대신해,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임에도 이례적으로 레이스를 개최. '이와테 경마를 지원하는 날'로 이름 붙이고, 2개의 특별 레이스를 추가, 매출 중 일부를 기부한다. 부흥에 가교를 놓는다는 의미로 "메이세이 오페라 기념 카케하시상". 부흥 후 빛나는 미래를 바라며 "토호 엠페러 기념 카가야키상". 모두가 슬픔에 잠겼지만, 극복하기 위해 일어나서 달려나갔다. 이 날 도쿄 경마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