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상의 암말들이 겨루는 엘리자베스 여왕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왕의 자리에 앉을 암말을 결정하는 레이스이다.
지금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은 바로 제랄디나.
가장 바깥 게이트를 받고도 훌륭한 스퍼트를 보여주며 여왕이 되었다.
하지만 그 후 보여준 성적이 저조해 2번 인기.
1번 인기는 바로 브레이디 베그였다.
아버지 로드 카날로아, 모부로 딥 임팩트를 둔 엄청난 혈통.
미승리전, 조건전을 탈출하고 도전한 로즈 스테이크스에서 2착을 달성하지만, 슈카상으로 향하지 않고 엘리자베스 여왕배에 도전한다.
단 4전의 3세마에게 단승 2.4배의 압도적인 인기가 모이며 시작된 엘리자베스 여왕배.
마지막 코너까지는 안쪽에 갇혀있었지만, 코너를 돌자 크게 벌어진 틈을 달려나가는 브레이디 베그.
그녀가 달려나간 그 길은, 왕좌로 향하는 길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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