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와르 시티

일본 경마/레이스 영상

에스포와르 시티 - 2012 카시와 기념 「희망과 위업」

동기 석세스 브로켄에게는 복수를 더트의 딥 임팩트, 카네 히키리에게는 회심의 한방을 당대 최고의 더트 호스 버밀리언을 밀어내고 최우수 더트 호스에 등극하며 4세, 5세 시즌을 엄청난 성적과 함께 전성기로써 보낸 에스포와르 시티. 하지만 6세에 들어서자 동기 스마트 팔콘, 후배 원더 어큐트와 푸리오소, 트랜센드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성기가 끝났음을 보여주었다. 그 부진은 2012년, 7세가 되어도 회복할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2012 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서는 일본 더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5착. 그렇지만 이름과 같이 희망을 놓지 않고 향한 무대는 카시와 기념. 최초로 연패를 달성한 후나바시의 트랙 위에 다시금 오른다. 하지만 상대는 라이벌 푸리오소와 테스타 마타. 강적과의 싸움이었지만 희망을 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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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 2011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모두가 슬픔에 잠긴 때」

2011년 3월 11일,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건물은 무너지고 가족, 친구의 무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평화로운 일상은 사라졌고 슬픔만이 남았다. 일본 전국에서, 전 세계에서 도움의 손길이 뻗어나왔다. 도쿄 경마장도 그 중 한 곳이었다. 경영조차 어려운 모리오카 경마장을 대신해,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임에도 이례적으로 레이스를 개최. '이와테 경마를 지원하는 날'로 이름 붙이고, 2개의 특별 레이스를 추가, 매출 중 일부를 기부한다. 부흥에 가교를 놓는다는 의미로 "메이세이 오페라 기념 카케하시상". 부흥 후 빛나는 미래를 바라며 "토호 엠페러 기념 카가야키상". 모두가 슬픔에 잠겼지만, 극복하기 위해 일어나서 달려나갔다. 이 날 도쿄 경마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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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와르 시티 - 2010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또 압승! 또 연승!」

카시와 기념.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재팬 컵 더트. Jpn1, G1을 3연승, 그것도 뒤의 두 레이스는 4마신, 3.5마신의 압승. 그 엄청난 활약에 2009년 JRA 최우수 더트 호스에 선출되고, NAR 더트 그레이드 경주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그 유명세에 두바이 월드컵 초대도 왔으니 그야말로 에스포와르 시티의 시대였다. 그 인기는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1.7배의 압도적인 1번 인기로 나타났다. 페브러리 스테이크스 단승 지지율 47.9%는 역대 2위 기록이다. 그리고 그에 보답하듯, 또다시 압승극을 선보인다. 마지막 직선에서 채찍도 휘두르지 않았는데 마치 혼자서 튀어나가듯 가속하고, 후속을 뿌리치며 결승점을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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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와르 시티 - 2009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2번째 Jpn1 콜렉션 획득!」

잔디에서 미승리전을 5회 거쳐 조건전을 도전한 에스포와르 시티였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진영은 더트 전향을 결정했고, 에스포와르 시티는 마침내 제 무대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4연승을 하며 헤이안 스테이크스(G3), 페브러리 스테이크스(G1)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해낼 수 없었다. 하지만 곧바로 마치 스테이크스(G3)를 제패, 연달아 카시와 기념(Jpn1)을 따내며 중상과 첫번째 Jpn1 제패를 이룬다. 기세를 몰아 도전한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에스포와르 시티를 꺾고 페브러리 스테이크스를 레코드로 제패한 석세스 브로켄과의 두번째 만남. 곧바로 설욕의 기회가 찾아왔다. 레이스가 시작하고 선두를 잡은 에스포와르 시티. 바로 뒤에 따라붙은 석세스 브로켄. 마지막 직선에서 석세스 브로켄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