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에서 미승리전을 5회 거쳐 조건전을 도전한 에스포와르 시티였지만,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진영은 더트 전향을 결정했고, 에스포와르 시티는 마침내 제 무대를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4연승을 하며 헤이안 스테이크스(G3), 페브러리 스테이크스(G1)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우승은 해낼 수 없었다.
하지만 곧바로 마치 스테이크스(G3)를 제패, 연달아 카시와 기념(Jpn1)을 따내며 중상과 첫번째 Jpn1 제패를 이룬다.
기세를 몰아 도전한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
에스포와르 시티를 꺾고 페브러리 스테이크스를 레코드로 제패한 석세스 브로켄과의 두번째 만남.
곧바로 설욕의 기회가 찾아왔다.
레이스가 시작하고 선두를 잡은 에스포와르 시티.
바로 뒤에 따라붙은 석세스 브로켄.
마지막 직선에서 석세스 브로켄이 따라붙으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에스포와르 시티가 가속하며 차를 벌린다.
스타트부터 골 지점을 지날 때까지, 단 한 번도 선두는 바뀌지 않았다.
이렇게 에스포와르 시티는 두 번째 Jpn1 콜렉션을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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