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 2006년. 야스다 기념이 국제 G1으로 승격된 후 처음으로 해외마의 우승이 기록됐다. 홍콩의 챔피언스 마일을 05, 06년 연패를 달성한 불리시 럭. 그 이후 야스다 기념에서 홍콩마의, 외국마의 승리는 없었다. 그리고 2024년 홍콩에서 두 마리의 참전이 결정되었다. 로맨틱 워리어와 보이지 버블. 로맨틱 워리어는 홍콩 클래식 마일, 홍콩 더비, 홍콩 골드 컵, 콕스 플레이트 등을 승리하고, 퀸 엘리자베스 2세 컵을 3연패, 홍콩 컵 2연패를 달성한 명마. 그렇게 G1 7승, 4연승을 달리는 채로 일본에 온 로맨틱 워리어. 레이스 당일, 약간의 비가 내려 조금 무거운 마장이 된 야스다 기념. 선행 위치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진행한 로맨틱 워리어. 마지막 직선 초반에는 12번 피어스 프라이드에..
2015년 10월 14일생. 8세라는 현역으로 뛰기엔 고령인 골든 식스티가 세운 업적은 위대하다. 29전 25승, G1 12승. 2021~2023 3년 연속 홍콩 올해의 말 G1 홍콩 마일 2연패 (2020, 2021) G1 챔피언스 마일 3연패 (2021, 2022, 2023) G1 스튜어즈 컵 2승 (2021, 2023) G1 홍콩 골드 컵 2승 (2021, 2023) HKG1 홍콩 클래식 컵, 클래식 마일, 더비의 홍콩 4세 트리플 크라운 G2 5승, 그 중 자키 클럽 마일 3연패(2020, 2021, 2022) 전세계 총상금 1위 (HK$ 147,930,600) 이 위대한 말이, 홍콩 마일 3승을 향해 또다시 잔디에 섰다. 노쇠한 몸, 8개월 간의 긴 공백, 강력한 라이벌, 최외각 게이트.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