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클래식 초전 · 오카상.
트리플 티아라의 첫 관문으로, 3세 여왕을 결정짓는 중요한 레이스 중 하나다.
작년과는 다르게 만개한 벚꽃길을 달려나가는 암말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2023년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를 제패한 아스콜리 피체노.
그리고 2번 인기가 쥬브나일 필리즈 2착인 스텔렌 보쉬였다.
벚꽃 아래를 달리며 패배를 안겨주었던 아스콜리 피체노를 볼 수 있는 위치를 잡으며 때를 기다리는 스텔렌 보쉬.
4코너를 지나 직선을 맞이하자 가속, 무서운 기세로 뛰쳐나오는 스텔렌 보쉬.
아스콜리 피체노도, 라이트 백도, 스윕 피트도 쫓아왔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신 쥬브나일 필리즈에서의 복수를 아스콜리 피체노에게 똑같은 2착으로 안겨주며, 벚꽃의 히로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다.
여담 - 스텔렌 보쉬의 아버지 에피파네이아는 심볼리 크리스 에스와 세자리오의 자마.
할머니인 세자리오는 부상 때문에 6전 5승으로 은퇴했는데, 그 단 한번의 패배가 바로 2005년 오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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